“대용량이니까 싸겠지”, “1+1이면 무조건 이득이지” — 사실 꼭 그렇지 않아요. 총 가격만 보면 속기 쉬운데, 단위가격(100g당 가격)으로 바꿔 비교하면 진짜 싼 게 뭔지 바로 보여요. 계산법과 판단법을 정리했어요.
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
1. 단위가격이란
단위가격은 상품을 같은 기준(100g·100ml·개당)으로 환산한 가격이에요. 용량이 다른 상품을 공정하게 비교하려면 이걸 봐야 해요.
단위가격 = 가격 ÷ 용량 × 100
(g·ml는 100단위당, 개·장은 1개당)
(g·ml는 100단위당, 개·장은 1개당)
2. 100g당 가격 계산법
3초면 돼요. 가격을 용량으로 나누고 100을 곱하면 100g당 가격이에요.
예시 — 쌀 10kg(10,000g)에 25,790원
| 25,790 ÷ 10,000 | 2.579원/g |
| × 100 = 100g당 | 약 258원 |
3. 1+1·묶음 단위가격
1+1·2+1은 총량으로 바꿔서 계산하면 돼요. 받는 양 전체를 용량에 넣으세요.
1
총용량 = 개당 용량 × 받는 개수 (1+1이면 ×2)
2
단위가격 = 지불 가격 ÷ 총용량 × 100
예: 500g을 1+1로 3,000원에 사면 → 3,000 ÷ 1,000g × 100 = 100g당 300원.
4. 대용량이 항상 싸진 않다
용량이 크면 보통 싸지만 항상은 아니에요. 단위가격으로 따지면 뒤집히는 경우가 흔해요.
| 상품 | 가격/용량 | 100g당 |
|---|---|---|
| 소용량 A | 2,900원 / 200g | 1,450원 |
| 중간 B | 5,000원 / 400g | 1,250원 |
| 대용량 C | 9,900원 / 1,000g | 990원 |
이 경우엔 대용량 C가 제일 싸지만, 값이 조금만 달라도 결과가 바뀌어요. 매번 단위가격으로 확인하는 게 확실해요.
5. 소용량·990원의 함정
‘990원’처럼 싸 보이는 소용량은 단위가격이 오히려 비싼 경우가 많아요. 반대로 대용량은 싸도 유통기한·보관·실사용량을 못 맞추면 결국 버리게 돼요.
단위가격이 낮은 걸 고르되, 다 쓸 수 있는 양인지 함께 보세요. 쿠폰 최소금액을 맞추려 과소비하는 것도 주의.
6. 마트 가격표 100g당 읽기
대형마트 가격표엔 작게 “100g당 ○○원”이 적혀 있어요. 이게 바로 단위가격이에요(가격표시제). 온라인도 2026년 4월부터 대형 쇼핑몰(쿠팡·네이버 등)의 일부 품목에 단위가격 표시가 확대됐어요.
표시가 없거나 용량이 애매하면 아래 단가 비교 계산기로 직접 비교하세요. 전국 생필품 최저가는 한국소비자원 ‘참가격’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자주 묻는 질문
- Q. 100g당 가격은 어떻게 계산하나요?
- 가격을 용량(g)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하면 돼요. 예: 25,790원 ÷ 10,000g × 100 = 100g당 약 258원.
- Q. 1+1은 어떻게 계산하나요?
- 받는 총량으로 계산해요. 500g 1+1이면 용량을 1,000g으로 넣고 지불한 가격으로 나누세요.
- Q. 대용량이 항상 싼가요?
- 아니요. 단위가격으로 따지면 소용량이 더 쌀 때도 있어요. 매번 100g당 가격으로 비교하세요.
- Q. ml·개수 상품도 되나요?
- 네. ml는 100ml당, 개·장·롤은 1개당 가격으로 비교하면 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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